시는 변환장치를 마련, 시민 개인별로 2편씩 디지털 변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날로그 기록물인 비디오(VHS) 테이프가 VTR이나 캠코더 단종으로 재생은 물론 보관이 어려워지고 있다.
또 비디오테이프를 개인이 CD 등 디지털로 변환하려면 2만원 이상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특히 남양주지역에는 이처럼 비디오테이프를 변화해 주는 영업점이 없는 실정이다.
무료서비스 신청은 해당 읍·면·동사무소나 남양주시청 정보통신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비디오테이프를 CD로 변환하는데는 원본 녹화시간의 2.5배 이상이 소요, 하루 3~4개 정도 변환이 가능해 개인당 2편으로 제한했다”며 “시민이 원할 경우 CD나 USB, 메일 등으로도 변환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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