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가지만 지켜준다면 에너지 절약 어렵지 않아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1-23 17: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최근 한파와 더불어 전기요금이 인상되는 등 에너지 절약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효율적으로 전기를 아낄 수 있는 요령을 공개했다.

23일 KCL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 가능한 에너지 절약방법은 △내복 입기 △겨울철 난방 적정온도(18~20℃) 유지하기 △전기장판의 난방온도 ‘중’으로 유지하기 △가전제품 미사용 시 플러그 뽑기 등이 대표적이다.

또 절약 방법에 대해 좀 더 올바른 정보를 가지고 실천한다면 에너지를 절약하는데 더 효과적이라고 KCL은 전했다.

권장 실내온도를 유지하면서 집안을 따뜻하게 하려면 단열효과가 있는 제품을 구입해 설치하고, 특히 단열제품 중 에어캡(일명 뽁뽁이)이 다른 제품에 비해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KCL은 최근 자체 실험결과 에어캡(일명 뽁뽁이)을 설치했을 때 보온효과가 문풍지보다 2도, 방풍비닐보다 1.5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벽지 중에서는 면 벽지가 종이 벽지에 비해 단열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KCL 측은 전했다. 전열기구를 사용할 때에는 창문을 향해 기구를 켜는 것보다 창문을 등지고 켜는 것이 더 난방효과가 높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사무실에서도 내복, 담요, 손난로 등을 적절히 이용하면 난방규제 속에서도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