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뉴발란스는 23일 프리미엄 모델 '뉴발란스 999'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뉴발란스가 올해 선보이는 첫 번째 프리미엄 클래식 라인으로 지난 2011년 한정판으로 출시된 '케네디 999'의 새로운 버전이다.
뉴발란스 프리미엄 라인에 사용되는 최고급 스웨이드와 매쉬 원단으로 제작됐으며, 99X시리즈 특유의 심플한 디자인에 그레이와 레드 컬러로 세련미를 강조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종화 뉴발란스 마케팅부서장은 "뉴발란스 999는 1996년 미국에서 런닝화로 처음 출시된 이래 전세계 스니커 매니아들의 수집 목록에서 빠지지 않을 만큼 큰 사랑을 받는 제품"이라며 "뉴발란스의 시그니처 컬러인 그레이를 기본으로 레드, 화이트의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벌써부터 콜렉터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남성용으로 출시됐으며, 뉴발란스 전국 매장 및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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