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러시아 게임시장 진출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엑스엘게임즈는 러시아권 최대 인터넷 회사로 손꼽히는 메일루와 아키에이지 러시아권 서비스를 위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메일루는 이번 엑스엘게임즈와의 계약을 통해 로컬라이제이션 작업을 거쳐 러시아를 포함한 독립국가연합(CIS)을 비롯해 총 14개 국가에 아키에이지를 서비스한다.

김정환 사업개발 총괄 이사는 “러시아는 아키에이지 해외 팬사이트가 가장 많이 개설된 국가이며 그만큼 유저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곳이다”라며 “아키에이지가 러시아의 수준 높은 MMORPG의 눈높이에 잘 맞는 게임일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