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스 슈밥 다보스 포럼 회장은 이날 환영식 연설에서 “우리가 목격해 온 위기와 싸우는 것을 넘어 그 이상이 비전으로 포럼을 마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슈밥 회장은 “세계는 위기로 가득차 있어 경제 위기만 대처할 수가 없다”며 “정치적인 위기에 더욱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블랙 스완 효과에 빗대어 세계의 안녕을 위협하는 요소로 시리아와 말리 내전 등 정치적인 이슈를 강조했다.
경제에 대해선 낙관적인 분위기다.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은행 산업에 대해 “많은 은행들이 잘하고 있으며 계속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첫번째 연사로 나선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가 러시아의 경제 현황에 대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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