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200시간 정성 청혼 "남자친구가 로맨티스트 공대생인가봐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1-24 08: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0시간 정성 청혼 "남자친구가 로맨티스트 공대생인가봐요?"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최근 한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200시간 정성 청혼이라는 제목으로 감동적인 게시물이 게재돼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유발했다.
 
사진 속에는 한 남성이 밸런타인데이 때 자신이 직접 설계·제작한 열쇠 2개와 수납함을 여자친구에게 선물한 모습이 담겨 있다.
 
열쇠 상자 테두리에는 그리스어로 '믿음, 희망, 사랑만이 남아있으리라. 그중 최고는 사랑이라'는 말이 새겨져 있다.
 
이 모든 것들을 남자가 만들어 상당한 재주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더 놀라운 사실은 이 수납함에 있다.
 
7개월이 지난 뒤 이 남성은 청혼을 하기 위해 여자친구의 집으로 찾아간다. 그는 여자친구에게 열쇠 2개를 건네 받아 오른쪽 아래 숨겨진 구멍에 끼운다.
 
그러자 상자 하단에 여자친구에게 청혼할 때 쓰려고 준비한 다이아몬드 반지가 공개된다.
 
이 남성은 수납함 제작에 200시간 이상 정성을 쏟았다고 한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놀랍다. 이런 재주있는 남자친구 어디없나요?”, “이런거는 바라지도 않는다. 청혼 언제 할래?”, “마냥 부럽습니다등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