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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환경도시로도 손색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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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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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세안 8개국 고위공무원들 안양천생태이야기관 견학.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아세안 8개국 고위공무원들이 23일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을 방문했다.

필리핀, 미얀마, 말레이시아,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8개국 17명의 고위공무원단은 환경부 주관 2013 한-아세안 강 복원포럼에 참석차 방한한 상태였다.

이들은 강 복원문제와 관련해 생태하천복원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안양천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자 이날 생태이야기관을 방문하게 됐다.

권순일 안양시 하천관리과장의 안내를 받은 이들 아세안 8개국 공무원들은 생태이야기관을 둘러보며,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복원되기까지의 전 과정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들은 또 석수하수처리장도 방문해 하수처리 및 재활용수 활용에 대해서도 관심 있게 지켜봤다.

한편 지난해 10월 31일 문을 연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안양천이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복원되기까지 전 과정을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또 4계절 생태변화와 수생식물들도 사진과 동영상, 도표 등을 통해 전시하고 있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더 없이 좋은 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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