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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기지개'…2월부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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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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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분양시장이 겨울잠을 깨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개장한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의 3차 동시분양이 오는 2월 말에서 3월 사이에 시작된다. 공급되는 총 물량은 1만580가구다.

동탄2신도시는 지난해 실시한 1·2차 분양에서 선전한 만큼 이번 3차 분양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지난해 8월 1차 분양에서 우남건설이 공급한 '동탄역 우남 퍼스트빌'은 1098가구 모집에 1만774명이 몰려 평균 9.81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515가구를 모집한 GS건설의 '동탄2신도시 센트럴 자이'도 4237명이 몰려 8.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서울에서도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2월부터 쏟아진다. 총 3만445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사업성이 악화돼 일정을 미룬 사업장이 뒤늦게 분양에 나섰다. 9년 만에 최대 규모다.

2월에는 강남 대치동 래미안대치청실 1608가구(일반분양 122가구)와 마포 합정동 마포한강푸르지오 198가구(일반분양)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마포구 아현동 공덕자이 1164가구(일반분양 134가구)는 4월에 공급된다. 같은 달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4구역 4300가구(일반분양 1411가구)도 분양에 나선다.

녹번동 녹번1-3지구 푸르지오의 1171가구(일반분양 387가구)는 5월에 분양 예정이며 성동구 하왕십리동 텐즈힐 왕십리뉴타운3구역의 2182가구(일반분양 495가구)와 텐즈힐 왕십리뉴타운1구역의 1702가구(일반분양 600가구)는 분양 일정을 오는 6월로 잡았다.

나머지 서울 재개발, 재건축 물량은 올해 하반기 중에 분양시장에 나온다.

위례신도시에선 5~7월 중에 현대건설(621가구)·현대엠코(970가구)·삼성물산(410가구)이 분양에 나선다.

판교신도시에선 '판교 알파돔시티' 주상복합 아파트가 C2-2, C2-3 블록에서 각각 417가구와 514가구를 올 상반기 중에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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