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파리바게뜨를 비롯한 전국의 SPC그룹 브랜드 매장에서 캐시비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롯데통합선불카드 캐시비카드 발행사인 이비카드와 마이비는 식품외식프랜차이즈 전문기업인 SPC그룹과 결제서비스 제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캐시비카드 소지자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빚은, 잠바주스, 스트리트 등 SPC그룹 산하 7개 브랜드 매장에서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비카드와 마이비는 이달 23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전국 5500여개 SPC그룹 직영 및 가맹매장에서 캐시비카드를 사용한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10%를 할인해주는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캐시비카드 홈페이지(cashbee.co.kr)에 실명을 등록한 고객이 같은 기간 동일 매장에서 월 1만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할 경우 다음 달 2000원짜리 해피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차재원 캐시비카드 마케팅부문장은 “캐시비카드 한 장만 있으면 전국의 SPC그룹 매장에서 필요한 식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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