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미래지향적 청소년 교류 행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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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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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까지 서울과 강원도 일원에서 '팡파르'

사진=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오는 29일까지 서울과 강원도 일원에서 ‘제14회 한·아세안 미래지향적 청소년 교류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교류행사는 아세안 10개국 및 한국 대학생 청소년 110여명이 참석, 지난 23일부터 국제청소년센터 유스호스텔에서 개막식을 진행했다.

개막식에는 주한외교사절과 청소년기관단체장, 각국 참가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차광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의 개회사, 루이스 크루즈 주한 필리핀 대사와 쩐쫑또안 주한 베트남 대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경희대학교의 태권무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이후 다양한 게임을 통한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6박 7일 동안 △아세안 각국의 전통·현대 문화를 공유하는 랜드마크 사진전 △한·아세안 음악축제 △겨울스포츠 체험활동 △한국전통문화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측은 “‘제14회 한·아세안 미래지향적 청소년 교류 행사’는 외교통상부와 동남아국가연합(ASEAN)이 후원한다”며 “지난 1994년 ‘21세기를 향한 한·아세안의 협력방안’을 주제로 처음 실시 후 매년 한·아세안 청소년들 간의 상호교류와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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