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와 공동 주최하는 이 세미나에는 외교부, 고용노동부, 법무부, 국무총리실 등 관련 업무 담당 팀장, 과장들이 참석해 이주와 개발에 대한 국내외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일관성을 실현할 프로그램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캄보디아대학 라타냐 교수 등 인력 송출국의 학자로부터 개발도상국의 입장을 듣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 연구원은 IOM은 매년 인력 송출국과 유입국의 정책당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와 개발에 관한 포럼(GFMD)’을 열어왔으며 선진국들도 이민과 개발정책을 연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민정책연구원 신지원 박사는 “노동이주가 개발 지원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게 개발 친화적 이민정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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