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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청소년봉사단원 300여명이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영월을 비롯한 강원도지역 저소득, 독거노인가정에 연탄과 명절음식세트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8개조로 나뉜 봉사단원들은 24일 영월, 태백, 사북, 임계지역 430개 가정에 연탄 12만9000장을 배달했다.
또 사골국물과 떡, 만두, 깻잎, 장조림 등 총 1억원 상당의 명절음식 8종 세트를 800개 가정에 선물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김예정(부산동여고·17)양은 “불고기집에서 연탄을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직접 만지고 배달한 것은 처음”이라며 “추운 날씨에 연탄을 나르느라 힘들었지만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고맙다며 밝게 웃으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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