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다음달 1일부터 대형폐기물 방문 수거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용인시는 다음달 1일부터 대형폐기물을 가정을 방문해 처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폐가구(장농, 옷장 등), 폐가전(냉장고, 세탁기, TV 등) 등 대형폐기물을 대상으로, 정기수거일(월.수.금) 외 예약수거일을 새롭게 운영한다.

폐가구의 경우 읍면사무소.동주민센터 등에서 구입한 스티커 부착 시 전량 수거하고, 폐가전의 경우 전량 무료 수거한다.

또한 기존 처리체계에 따르면 수거된 폐기물이 전량 파쇄.분쇄 처리되었으나, 금번 방문수거시스템에서는 1차 선별과정에서 수리 가능한 제품들을 선별해 리폼제품을 생산하고 생산된 제품들은 사회취약계층에 무상 제공될 예정이다.

대형폐기물 예약수거일(화.목.토)과 시간을 정해 대형폐기물 처리 콜센터(1899-1769)로 예약하면, 수거전담반이 가정까지 방문해 연중 수거한다

시 관계자는 “대형폐기물의 기존 수거방식이 시민 불편과 환경 오염 등 종합적인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폐기물 처리비 절감과 편의 증진, 자원 재활용 확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효과가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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