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몽골서 광해관리 법제도 개선 워크숍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은 몽골의 광해관리제도 및 정책 수립 지원을 위해 현지 워크숍을 25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 산업자원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에는 몽골 광업부, 광물청, 환경녹색성장부, 감독원 등 정부 기관과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몽골의 광해관리 제도를 점검하고, 한국과 몽골의 광해관리 제도 발전방안, 지속가능 자원개발을 위한 광해관리제도 수립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공단 김봉섭 해외협력사업단장은 “몽골은 대규모 광산개발로 인한 환경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는 한국의 선진화된 광해관리제도를 몽골에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해관리공단은 지난 2009년부터 몽골 정부와 광해관리 업무협약을 체결, 전략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지 광해방지사업을 수주하는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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