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청과·정육·수산 선물세트를 지난 설보다 15% 늘린 4만5000개를 기획했다.
이와 함께 얇아진 소비자들의 지갑을 감안해 10만원 미만 선물세트인 '굿초이스'를 50개로 확대했다. 물량도 30% 늘렸다.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카드로 식품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증정하다.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중저가대 선물 판매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올해는 중저가 선물세트 물량 및 품목을 확대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였다"며 "또한 전국의 숨은 명인과 전통을 이어온 종가의 음식 등을 설 선물로 발굴해 다양한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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