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가 맡은 역할은 현치수로 궁에 들어가는 장옥정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다. 중국으로 건너간 현치수는 조선 최고 거부가 돼서 돌아온다. 향후 장옥정의 조력자로 활동하게 된다.
제작사 스토리티비 관계자에 따르면 "장옥정에서 현치수는 숙종과 숙명의 라이벌로 드라마의 중심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MBC 연기대상 우수상에 빛나는 재희가 합류에 제작진이 기대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드라마는 장옥정은 최초의 패션디자이너였다는 설정으로 예술가의 면모를 부각시킬 계획이다. 드라마는 침방과 보염서를 배경으로 조선의 아름다운 색을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장옥정'은 '야왕' 후속으로 4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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