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농업기반 조성 앞장 다짐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 생활개선연합회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김규선 연천군수,유관 기관장ㆍ단체장, 생활개선회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임하는 제9대 박은주회장은 이임사에서 “생활개선회가 가정과 사회에 희망과 등불이 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농촌여성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원모두가 힘을 합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10대 신임 이복실회장은 취임사에서 “인간의 삶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식(食)자원을 생산하고 창조하는 주역이자 인류가 살아갈 공간을 지키고 가꾸는 파수꾼으로 우리생활개선회원이 미래농업기반을 만드는데 앞장서 행복한 농촌을 일구어 가자”고 다짐했다.

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는 지나온 활동을 동영상으로 엮어 평가할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으며 회원들로 이루어진 컨츄리락밴드의 축하공연으로 이·취임식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어 주었다.

군연합회는 2013년도사업계획과 회원행복나눔장터, 10원동전모으기, “우리지역향토자원의 상품화 가능한 농가아이디어“라는 주제로 회원교육을 하는 것으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됐다.

이날 김규선 연천군수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사회 여성리더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연천군발전을 위해 큰 힘이 되어주고 있는 것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과 활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