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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노조 이경환위원장 전국 환경공단 4대 의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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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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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환경공단 이경환 노조위원장이 지난 22일 대전시설관리공단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2013년 제 1차 전국 환경공단 대표자회의에서 전국 환경공단 4대 의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인천환경공단의 이경환위원장이 신임 의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이 의장은 오는 2월 1일부터 향후 2년의 임기동안 전국 환경공단 의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로써 현재 역임중인 인천시 공사ㆍ공단 노동조합 협의회 의장의 역할과 동시에 의장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환경공단은 전국적으로 인천을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지자체의 산하기관으로 지방공기업법에 근거해 설립된 지방공단이다.

인천환경공단 노동조합 관계자는 “인천시 공사ㆍ공단의 노조위원장이 전국 환경공단 의장으로 취임한 사례는 인천시 최초이며, '물산업육성법' 개정에 으로 지금까지 환경공단이 수행하던 하수종말처리 등의 업무가 기업이관 등 민간참여가 가능해짐에 따라 전국 환경공단 노동조합원들의 신분불안이 증폭된 위기상황에서 각 시도 노조위원장들의 지지를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경환 노조위원장은 “전국 환경공단 협의회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전국 환경공단 노동조합 조합원의 신분보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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