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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CN, 스마트케이블TV 서비스 11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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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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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관 현대HCN 대표와 김정환 삼성전자 전무가 24일 현대 HCN 본사에서 스마트 케이블TV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현대HCN이 24일 현대HCN 서초사옥에서 삼성전자와 스마트 케이블TV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스마트 케이블TV 서비스와 관련 사업 추진에 필요한 스마트셋탑 기술 개발, 단말기 공급, 양질의 방송컨텐츠 및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HCN은 11월 스마트케이블TV 서비스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현대HCN가 삼성전자와 출시할 스마트 케이블TV는 HTML5 기반의 오픈플랫폼인 삼성 스마트TV 플랫폼을 사용해 스마트앱 제작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국내외 스마트케이블TV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HCN 가입자들은 스마트셋탑박스만 설치하면 아날로그TV에서도 구현이 가능한 스마트케이블TV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강대관 현대HCN 대표는 “스마트케이블TV 서비스로 인해 권역 내 모든 고객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스마트셋탑박스를 통하여 스마트 앱과 함께 세컨 TV, 클라우드 서비스, 웹 기반의 연동형 거래서비스 등의 다양한 스마트케이블TV 서비스를 가입자들에게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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