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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분기 최대 매출 8조7426억원· 영업익 5873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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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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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LG디스플레이가 계절적 성수기와 스마트 기기 출하 상승을 포함한 전반적인 차별화 제품 비중 증가로 지난 4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LG디스플레이는 24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2012년 4분기 실적설명회에서 분기 매출 8조 7426억원 및 영업이익 58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견조한 출하 증가와 차별화 제품 비중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6조 6100억원) 대비 32%, 전 분기(7조 5930억원) 대비 15% 늘어난 8조 7,426억원의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분기 영업이익은 5,87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 하였으며, 전 분기(2971억원)대비 98%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3,190억원을 기록했다.

2012년 연간 매출은 29조 4297억원으로 전년 24조 2913억원 대비 21% 증가하여 사상 최대 연간 매출을 달성했고 연간 영업이익은 9124억원을 달성하며 전년(-7,635억원)대비 흑자 전환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한상범 사장은 “LG디스플레이는 고해상도 IPS, FPR 3D 등 앞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면서 4분기에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세계 최초로 초고해상도 UHD LCD TV, 55인치 OLED TV 등 기술혁신 제품을 시장에 선보였으며, 고객가치 극대화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시장선도 기업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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