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25일 강원 전역에 한파가 몰아닥칠 전망이다.
강원지방기상청은 25일 0시를 기해 강원도 전역에 한파특보를 발령했다.
강릉, 동해, 태백, 삼척, 속초, 고성, 양양, 평창, 정선, 철원, 화천, 홍천, 양구, 인제 등 동해안 산간과 영서 북부 지역 14개 시·군에는 한파경보가 발효된다.
영월, 횡성, 원주, 춘천 등 4개 시·군과 동해안 평지에는 이보다 한 단계 낮은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내일 아침 강원내륙과 산간의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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