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목포지청에 따르면 전라남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중견인력 재취업 지원사업 위탁운영 약정을 체결했다.
'중견인력 재취업 지원사업'은 만 50세 이상 장년층 미취업자들이 중소기업 등에서 인턴 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목포지청은 장년 신규 채용 중소기업에 대해 인턴기간 약정 임금의 50%(월 한도 80만원)를 지원키로 했다. 정규직 전환 후에는 월 65만원씩 6월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이재준 목포 지청장은 “최근 조기 퇴직하는 베이비붐 세대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더욱 많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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