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경기 북부 전역에서 다시 한파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경기 동두천·문산기상대는 25일 0시를 기해 경기 북부 10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25일 아침 이들 지역의 예상 최저기온은 가평군 영하 16도, 파주시 영하 13도, 동두천시 영하 12도 등이다.
기상대는 경기 북부 전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6도에서 영하 11도 사이에 머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한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른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주말에도 경기 북부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당분간 이어지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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