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지난 22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혼자 라면을 먹을 때 외로움을 느끼는 이들을 위한 '외로움 방지 라면 그릇(anti-loneliness ramen bowl)'이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이 라면 그릇에는 스마트폰 거치대가 있어 혼자 라면을 먹으면서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을 하거나 동영상을 볼 수 있다는 것.
외로움 방지 라면 그릇을 개발한 대만 회사 '미소숩디자인(MisoSoupDesign)'은 "한 남자가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들고 보면서 라면을 먹는 모습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외로움 방지 라면 그릇은 오는 4, 5월 중 흰색, 검은색, 빨간색 등 세 가지가 출시될 예정이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혼자 도서관 식당에서 라면 먹을 때 뻘쭘했는데 잘 됐다", "출시됨과 동시에 달려가서 1등으로 사고 싶다", "‘나 홀로 도서관족’에게 유용한 아이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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