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윈도8 탑재 스마트패드·하이브리드 PC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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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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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엘리트패드 900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HP가 윈도8을 탑재한 스마트패드와 PC를 출시했다.

HP는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비즈니스용 패드 ‘HP 엘리트패드 900’과 윈도8 기반의 PC ‘HP 엔비엑스투’를 공개했다.

HP 엘리트패드 900은 윈도8 운영체제와 인텔 아톰 프로세서 Z2760을 탑재했다.

PC와 동일한 작업 환경을 제공해 문서작성·수정, 전자메일,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다.

10.1인치의 IPS 디스플레이에 코닝 2세대 고릴라 글래스를 장착했다.

무게는 630g이며 두께는 9.2mm이다.

3G 통신 기능을 갖춰 장소에 관계없이 무선 데이터 통신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다.

전면 1080p의 웹캠과 후면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했다.

저장공간 32GB의 와이파이 버전 기준 가격은 75만원(부가세 포함)이며 HP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HP 엔비엑스투

HP 엔비엑스투는 자석 도킹 스테이션을 사용해 키보드 탈착이 가능하며 분리 시 디스플레이 무게는 690g(도킹 포함 시 1.39kg)이며 두께는 8.6mm이다.

11.6인치의 화면에 1366X768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태블릿만으로 10시간 이상의 배터리 사용이 가능하며 2개의 USB 포트·HDMI 포트·SD카드 슬롯 등을 제공한다.

앨리트패드 900과 마찬가지로 전면 1080p의 웹캠과 후면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했다.

64GB의 SSD메모리를 갖춘 이 제품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99만원이다.

온정호 HP 프린팅 및 퍼스널시스템 그룹 부사장은 “HP 태블릿 신제품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디지털 라이프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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