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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랑병원,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의료지원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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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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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 컨벤시아 스페셜올림픽 환영센터서 3일간 의료지원 나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사랑병원(병원장 김태완)은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의료지원기관으로 선정돼 25일부터 3일간 송도 스페셜올림픽 환영센터에서 본부의료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스페셜올림픽 환영센터는 각국 대표단의 입국, 수송, 등록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분야별·기능별 센터가 운영된다.

인천사랑병원은 대회지원 본부의료팀으로 긴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3일간 의사 1명, 간호사 1명, 구급차를 배치한다. 또한 장시간 비행으로 인한 멀미증세, 물갈이 등을 대비하기 위해 각종 구급약 세트를 지원한다.

김태완 병원장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행사에 인천을 대표해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선수단이 인천에 머무르는 3일간 의료지원을 통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3대 올림픽 중의 하나인 스페셜올림픽은 이번 평창대회를 앞두고 111개국에서 선수 및 가족, 임원 등 총 1만3000여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며 김연아, 홍명보, 히딩크 등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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