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은 부녀자·아동들이 성폭력 범죄로부터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성폭력 범죄 예방 활동 강화 ▲범죄 발생시 총력대응 ▲사건 조기 해결을 위해 힘쓸 방침이다.
또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 단속 강화 ▲피해자 보호 활동 강화 ▲시민 교육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인천경찰은 성폭력 범죄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범죄취약장소에 대한 정밀 방범진단과 재정비, 취약지역 및 시간대에 경광등, 사이렌 등을 활용한 방범순찰과 형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성폭력 사건 발생시 정확한 신고 접수와 신속한 출동은 물론 사건 초기 강력한 수사 활동을 전개해 사소하고 경미한 신고에도 범죄와의 연관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력을 모으기로 했다.
음란물 관련 웹사이트 등 동향 분석 후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에 대해 유형에 적합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단속을 추진하고 사이트 운영자 단속과 음란물 소지, 제작, 전시 등 범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성폭력 범죄 피해자들을 피의자와 신속히 격리·후송해 추가 피해자를 방지하고 원스톱지원센터 및 피해자 CARE팀을 적극 활용, 피해자 심리상담·의료 등 에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극단 등을 활용한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범죄 예방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반상회, 간담회 등을 통한 교육, 민방위 대상자들을 상대로 한 범죄예방 교육 등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
인천청 관계자는 “성폭력 범죄로부터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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