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매년 수거되는 불법 현수막을 소각·폐기처리하기 위해 드는 처리비용 1,680만원(2012년 62톤)을 사회적기업에 310만원의 처리비용으로 폐기함으로써, 연간 1300만원의 혁신적인 예산절감을 하게 됐다.
사회적기업(오산 소재)에 보내진 불법 현수막은 재활용 밧줄, 가방, 줄넘기 등으로 재탄생하여 소비자에게 판매되며 이는 자원의 재활용과 현수막 소각에 따른 환경오염을 미리 방지하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근 상록구청장은 “녹색도시 안산을 위해 계속적으로 자원 재활용 및 예산절감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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