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건축과 관련한 시민 애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재능나눔 건축행정 서비스’를 전개하기로 하고, 자신의 재능을 선뜻 기부하기로한 건축사들의 상담 창구를 매달 둘째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이 상담실은 성남동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3일까지 중원구 관내 11개 주민센터를 순회하면서 이뤄진다.
순회 동 별로 1명의 건축사가 자원봉사자로 나와 건축허가 및 신고시 필요한 행정절차, 건축 관련 법령, 신축·증축·용도변경, 각종 분쟁 발생시 관계법령 등 건축 관련 규정을 알기 쉽게 상담해준다.
이와 함께 제도개선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중원구 이동국 건축허가팀장은 “집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실생활에 필요한 건축 분야 상담을 부담없이 받을 수 있을 것” 이라면서 “지역주민들이 양질의 건축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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