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진해운, 4분기 실적 우려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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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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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진해운이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세다.

25일 한진해운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49%(450원) 내린 1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 김대성 연구원은 “한진해운의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부진을 기록할 것”이라며 “4분기 한진해운의 매출액은 2조69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7% 증가할 것이나 영업이익은 다시 적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301억원의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추정된다”며 “세전이익은 이자비용 및 기말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환산손실의 반영으로 적자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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