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심야버스 5월부터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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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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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내에 버스와 지하철이 다니지 않는 새벽시간대 심야버스가 오는 5월부터 운행된다.

서울시는 올 5월부터 자정에서 오전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심야버스를 2개 노선에서 시범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운행 구간은 강서~홍대~신촌~종로~청량리~망우로~중랑, 진관~독립문~종로~한남대교~강남~송파 등 2개 노선이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7월 이후 동대문, 남대문, 종로, 강남, 홍대, 사당, 잠실, 신촌 등을 오가는 8개 노선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심야버스는 노선별 4~5대를 배차하고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현금 1150원, 카드 1050원)와 같다. 시는 이들의 노선번호 앞에는 '밤(Night)'을 뜻하는 'N'자를 붙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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