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펜싱교실 26일 열려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오는 26일 2호선 뚝섬역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펜싱교실을 연다.

시민 50명이 참여하는 이번 펜싱교실은 펜싱의 역사에서부터 기본자세, 규칙까지 체계적으로 알려준다.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서울메트로 펜싱팀 원우영 선수와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 4명이 강사로 나선다.

서울메트로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펜싱교실을 열 계획이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매월 1~15일 홈페이지(www.seoulmetro.cp.kr)에 오전반 또는 오후반 중 원하는 시간대를 골라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54명을 선발하며 만 7~60세면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메트로 펜싱교실은 2010년 3월 시작, 지난해 642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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