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전통시장 공영주차장 30일 준공..한달간 무료 운영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오는 30일 구리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영주차장은 구리전통시장 인근 1623㎡ 부지에 연면적 4516㎡ 규모로 조성됐다. 121대를 주차할 수 있다.

주차장 운영은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에서 맡게 된다.

주차요금은 최초 1시간까지 500원이여, 10분마다 200원이 추가된다. 전통시장 이용객은 무료이다.

시는 준공을 기념해 내달 28일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오는 3월부터 유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공영주차장은 구리전통시장 상인들의 숙원사업이었다. 2011년 12월 착공된 지 10개월 만에 완공됐다.

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이 문을 열게 됨에 따라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주차 수익금은 시장 현대화사업 등에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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