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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협회 신년 인사회… 어려움 벗어나 새로운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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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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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준호 회장 “부동산 간접투자시장 중심으로 성장시킬 것”

한국리츠협회 2013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리츠협회]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한국리츠협회가 지난 25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2013 신년인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준호 협회 회장을 비롯해 손태락 국토부 토지정책관, 법제처 황해봉 법제심의관, 리츠연구위원회 손재영 위원장(건국대 대학원장), 자율규제윤리위원회 김용원 위원장(법무법인한별 대표변호사), 제이알투자운용 김관영 대표이사 등 회원 및 리츠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정준호 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출범 3년차인 계사년에는 새 정부 출범과 더불어 업계의 애로사항을 적극 건의해 합리적인 리츠정책을 이끌어내는데 힘쓸 것”이라며 “리츠 업계가 부동산 간접투자시장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손태락 토지정책관은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리츠업계를 되돌아보며 리츠가 부동산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리츠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년인사회를 겸한 오찬 후에는 정 회장을 의장으로 하는 2013년 정기총회가 진행되됐다. 총회에서는 ‘2012년도 사업 결산안’과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리츠연구위원회를 구성해 업계 애로사항 및 활성화 방안을 공동 연구했다”며 “올해는 리츠자문위원회를 설치하고 리츠연구위원회와 법무법인과의 공조를 통해 리츠 업계가 성장해나가는 실질적인 도약의 한 해를 이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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