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주유소 판매 기준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2.8원 떨어진 ℓ당 1천922.5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셋째 주부터 내리막길을 걸은 휘발유 값은 19주간 104.0원 내렸다. 2001년 8월 첫째 주부터 12월 셋째 주까지 19주간 연속 가격이 내린 이래 최장기간 하락세다.
경유는 2.5원 떨어진 1천747.6원, 등유는 1.0원 빠진 1천372.7원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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