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인수위 특사 반대에 “당연하고 올바른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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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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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민주통합당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설 특별사면에 사실상 반대를 표명한 것과 관련, 당연하고 올바른 입장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날 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인수위가 특별사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국민과 야당의 입장에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박 당선인이 특별사면을 반대하는 만큼, 이 대통령은 국민과 야당의 요구대로 친인척과 측근, 비리 사범을 위한 임기말 특별사면을 추진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대통령의 기득권을 내려놓는 차원에서 사면권에 대한 재조정과 정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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