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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최적화 ‘트렌드 뉴스 서비스’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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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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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지 콘텐츠에 서비스 노하우 도입

참좋은생각이 뉴스 콘텐츠를 스마트폰에 최적화한 형태로 선보인다. [사진=참좋은생각]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복합미디어집단 참좋은생각이 삼성출판사의 자회사 스마트스터디와 손잡고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인다.

참좋은생각은 자체 콘텐츠 브랜드 ‘스토리(Story)C’를 내세운 트렌드 뉴스 콘텐츠를 스마트폰에 최적화한 형태로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다수의 베스트셀러 애플리케이션을 발표한 스마트스터디와 함께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좋은생각이 콘텐츠를 공급하고, 스마트스터디가 모바일 서비스 기획을 거쳐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출시하는 방식으로 힘을 합쳤다. 콘텐츠 기획은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일간이나 주간 간행물 형태로 알려진 이 서비스는 주제에 따라 개별 앱으로 제공된다. TV연예, 스타일링, 바이크 등의 주제를 먼저 선보이며, 콘텐츠들은 향후 더 다양하게 확대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연재는 2월 중에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기술적인 부분 외에 서비스 방법, 콘텐츠의 내용과 길이, 구성 등도 철저하게 모바일 환경에 맞춰 계획됐다.

박성조 참좋은생각 콘텐츠팀장은 “기존의 틀을 깨려는 젊은 회사와 국내 앱 서비스 선두 기업이 만난 만큼, 기존 신문사나 인터넷 매체들이 모바일로 기사를 서비스 하던 것과는 전혀 다른 방식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지, NHN 웹소설 등 업계 강자들의 새로운 콘텐츠 서비스가 발표된 가운데, 젊은 회사인 참좋은생각의 도전이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참좋은생각은 웨딩 사진이나 아기 성장앨범 사진에 스토리를 더해 잡지형태로 만들어 주는 개인 주문형 잡지 ‘더 키스(The KYSS)’를 출시해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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