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지난해 신규고용 3년 만에 최저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지난해 브라질의 신규 고용 인원이 3년 만에 가장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브라질 노동부는 “2012년 신규 고용 인원은 130만1000명으로 2011년보다 33% 감소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 간 브라질 신규 고용 인원은 2009년 129만6000명, 2010년 254만3000명, 2011년 194만4000명이다.

브라질 노동부는 2014년 월드컵 축구대회 특수를 고려, 올해 신규 고용 목표를 200만명으로 설정했다. 하지만 경기 침체의 여파로 목표 달성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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