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차기 비서실장에 데니스 맥도너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차기 비서실장에 데니스 맥도너(43)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부보좌관이 임명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26일 “맥도너는 나를 포함해 백악관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의 훌륭한 친구”라며 차기 비서실장을 직접 발표했다.

맥도너는 세인트존스대학교를 졸업하고 조지타운대학교에서 국제관계 석사학위를 받은 인물로 하원 국제관계위원회를 거쳐 톰 대슐 전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의 선임외교정책 자문역을 맡은 바 있다.

이후 2007년 상원의원이던 오바마의 수석 외교정책 보좌관으로 합류하며 그를 보좌해왔다. 2008년에는 오바마 대선 캠프에서 외교 정책을 담당했으며 2009년 NSC 비서실장을 거쳐 2010년 10월부터 NSC 부보좌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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