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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법원, 지난해 축구 참사 관련자 21명 사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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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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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이집트 법원이 지난해 72명 사망자를 낸 축구 참사 관련자 21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26일 이를 전한 매체에 따르면 이집트 법원은 관련자 21명에게 사형을 선고했고 이외 함께 기소된 52명에 대한 판결일은 3월 중으로 예고했다.

한편, 지난해 2월 이집트 포트사이드 축구경기장에서 축구 경기 중 관중 간 난투국으로 74명이 숨지고 1000여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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