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난 26일 애경과 옥션이 이포봉양 지역아동센터에 지원금과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곽경숙 이포봉양 지역아동센터 원장(좌), 민영익 애경산업 신채널사업부문 부장>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애경은 지난 26일 충북 제천에 위치한 이포봉양 지역아동센터에 '사랑의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애경과 옥션이 함께 진행한 행사다. 연탄으로 겨울 난방을 하는 아동들을 위해 계획됐다.
이포봉양 지역아동센터는 정부 예산을 받지 못해 교사들의 자비와 후원금만으로 교육프로그램·급식·간식 등 모든 비용을 충당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이날 애경과 옥션은 지역아동센터 지원기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지난 20일까지 모집한 고객봉사단 20명과 총 1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애경 관계자는 "추운 겨울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게 지원금과 연탄이 뜻깊게 사용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랑과 존경'이라는 기업이념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애경은 지난 1954년 지금까지 '함께 나누는 따뜻한 기업'을 표방하며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옥션이 진행하는 '바이굿' 스토어에 참여해 세제·샴푸·치약 등 생활용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하고 구매 건당 50원씩의 누적금액을 사회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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