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도농교류 체험프로그램 단체·초등학교 등 89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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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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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농림수산식품부는 도시민과 청소년에게 우수한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할 민간단체와 초등학교, 체험마을 등 89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교 지원 대상을 지난해 20개교에서 50개교로 대폭 확대해 도시생활에 지친 아이들에게 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전통마을 문화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민간단체와 초등학교는 도시민과 청소년의 체험수요를 고려해 당일, 1박2일, 2박3일 단위의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숙박, 식비 등 체험비는 당일 2만8000원, 1박2일 6만8000원, 2박3일 11만2000원을 국비로 지원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농촌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 농작물 관리과정 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창의적이고 따뜻한 인성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선정된 농촌체험프로그램은 농촌관광 포털사이트(www.welchon.com)와 선정된 민간단체 개별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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