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구미 화학제품에 반덤핑관세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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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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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미국과 유럽산 화학제품에 대해 향후 5년 간 10.6~18.8%의 반덤핑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AP 통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25일 향후 5년 간 미국의 이퀴스터 케미칼 LP와 이스트만 케미칼 제품에는 10.6%, 다우 케미칼 등 다른 미국 제품에는 14.1%를, 또 유럽 회사 제품들에는 18.8%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들 미국과 유럽산 화학제품이 불공정하게 낮은 가격에 판매되면서 중국 국내 산업에 해를 끼쳤다고 상무부는 지적했다.

이번에 반덤핑 관세가 부과된 화학제품은 세척과 페인트 제거, 인쇄 등에 쓰이는 에틸렌 글리콜 모노부틸 에테르(Ethylene glycol monobutyl ether·EGBE)와 디에틸렌 글리콜 모노부틸 에테르(Diethylene glycol monobutyl ether·DEGBE)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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