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는 역내 은행 278곳이 2년전 지원받은 3년 만기의 저리 대출 중 1372억유로를 오는 30일 상환한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당시 ECB는 이른바 장기대출프로그램을 통해 은행들에 2011년 12월과 2012년 2월에 걸쳐 총 1조190억유로를 대출해 준 바 있다.
다만 ECB는 구체적으로 어떤 국가의 은행들이 조기 상환을 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독일과 네덜란드 등 재정 상태가 건전한 국가들의 은행으로 관측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