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과 손잡고 지난해 3월 서울에서 시작한 이번 투어는 이날 공연까지 전세계 12개국 24개 도시에서 총 48회 열려 모두 8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 공연에서 멤버들은 무대에서 시종일관 자유로운 몸짓으로 자신감을 나타냈다. 약 1년간 전세계를 함께 누빈 라이브 밴드와의 호흡도 안정적이었다.
회당 스태프는 445명, 회당 의상수는 144벌(가수와 댄서 의상 포함)에 달했다.
한편 빅뱅은 3일 동안 열린 마지막 공연에서 모두 3만9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공연장에는 27일 하루에만 팬들이 보낸 쌀 화환 1만564㎏, 연탄 3000장, 달걀 2천개가 답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