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남부 나이트클럽 화재, 230여명 사망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브라질 남부 지역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백명이 사망했다.

27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쯤 리우 그란데 도 술 주의 주도(州都)인 포르토 알레그레에서 약 300㎞ 거리에 있는 산타 마리아 시내 나이트클럽 ‘키스(Kiss)’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은 사망자는 232명으로 이중 남성은 120명, 여성은 112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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