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천안 백석 2차 아이파크' 잔여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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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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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산업개발, 특화 설계와 평면으로 수요자 눈길 잡아

현대산업개발이 충남 천안시 백석동 백석도시개발4지구에 공급하는 '천안 백석 2차 아이파크' 단지 조감도. [이미지 제공 = 현대산업개발]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현대산업개발이 충남 천안시 백석동 백석도시개발4지구에 짓고 있는 '천안 백석 2차 아이파크'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백석도시개발지구는 불당·두정지구와 함께 천안의 신주거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 천안사업장과 백석·탕정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조성돼 있어 직주 근접의 주거단지다.

천안 백석 2차 아이파크는 천안시 서북구에서 최대 규모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9층짜리 18개동, 총 1562가구(전용면적 84~220㎡)로 이뤄졌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구조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전용 84㎡형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하고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으로 설계했다.

106㎡형은 거실 확장시 홈라이브러리 공간을 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가족생활공간을 분리해 구성원간의 프라이버시를 배려했다.

140㎡형은 3.5베이 판상형 구조로 입주자가 원할 경우 출입문 위치를 변경해 부부 침실과 옆 침실을 연결해 부부만의 전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홈바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는 주방과 6.3m의 광폭 거실 등 특화 설계도 눈길을 끈다.

모든 가구에는 실내의 각종 오염물질을 신속히 배출하고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환기시스템이 적용됐다. 고효율 콘덴싱 개별 가스보일러와 방별로 난방 온도 조절이 가능한 디지털 히팅시스템 등이 설치돼 에너지 절약 효과도 뛰어나다.

천안 백석 2차 아이파크는 '아이 키우기 좋은 집'이라는 콘셉트로 단지를 특화했다. 세대 내부에 다양한 크기의 수납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또 보육시설 내 설치된 CCTV를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연동하는 등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커뮤니티시설인 '맘스 커뮤니티 카페'도 들어선다.

백석도시개발지구 내에서도 조망권이 뛰어나고, KTX 천안아산역과 경부고속도로·수도권전철 등 광역교통망의 이용도 편리해 인접 지역과의 연계성 또한 우수하다.

뛰어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환서초등학교가 있다. 환서중학교는 내년 개교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천안종합운동장 인근 백석동 150-2번지에 위치해 있다. 2015년 1월 입주 예정이다. (041)56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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