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실적 불확실성…보수적 접근 필요 <교보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1-28 08: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교보증권은 기아차에 대해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는 만큼 당분간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28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1000원이다.

교보증권 김동하 연구원은 “기아차의 지난해 4분기 연결 실적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1.1% 하락하며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이는 원화 강세에 따른 수출 판매 단가 하락과 광주 2공장의 스포티지 생산 차질로 인한 제품 혼합이 악화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올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이는 낮은 볼륨 증가세와 원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외형 감소와 수익성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기아차에 대해 당분간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올해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만큼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