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관계자는 “인수위와 정부조직개편 관련 쟁점에 대한 세부협의를 거쳐 정부조직법과 관련 법률 개정안을 금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개정되는 법안 범위는 개별법 50~60개, 정부조직법 등 아래에 붙는 부칙 750여개로 방대한 규모다.
대규모 조직개편이 이뤄졌던 17대 대통령 인수위 당시 개정된 개정된 관련 법률은 개별법 45개였다. 이번 정부 조직개편 때 손봐야 할 법률의 수가 오히려 늘어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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