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AF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베를루스코니는 밀라노에서 개최된 홀로코스트 추도식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무솔리니가 나치 독재자 히틀러 편에 있었던 것에 대해 “독일이 승리할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같은 편이 되려 했을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무솔리니가 유대인 등 소수자들 억압을 위해 제정한 인종법에 대해선 “최악의 실책”이라면서도 “다른 많은 측면에선 좋은 일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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